소우주인 인간에게는 생체시계가 있습니다. 위 생체시계는 대우주의 천지일월에 맞춰 움직입니다. 그런데 우주는 공간과 시간이 함께 움직입니다. 결코 병이라고 해서 시간과 공간이 별도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과학은 기존의 공간학문에 시간을 포함시키는 새로운 학문이 등장했는데, 이것이 바로 현대물리학의 출발점입니다. 따라서 의학 역시 서양의학이든 동양의학이든 공간의학에서 시간개념의 도입은 필연적인 시대의 요청입니다. 그리고 실제 시간의학의 연구는 세계적으로 나름대로 각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태동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동양의학은 고래로부터 시간의학이 존재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카오스적 관점에서 생명의 초기조건(4)과 한의학을 접목하여 시간의학의 큰 틀을 마련하였으며, 이것은 분명 깊이 잠자고 있던 시간의학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시간의학은 운기학+4주학+한의학을 접목한 상수학으로 이루어져 거짓이 없고, 객관적입니다. 따라서 유전공학에서 말하는 태어날 때부터 그 발병시기와 잠복시기를 알 수 있어 예방의학의 건강 설계를 할 수 있고, 나아가 한약의 보사는 물론 空穴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과 위치의 虛實에 따라 자오유주를 실현하므로, 놀라운 치료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 자기치유운 서언(written by. 무중 眞人) -